🎬 하정우 x 박병은, 4조 원짜리 싸움이 시작됐다 – 영화 《로비》 리뷰
“싸우려면 더럽게 싸워야지.”깨끗한 승부는 없다.4조 원짜리 국책 사업을 따기 위해,연구밖에 모르던 천재가 '로비'에 뛰어든다.하정우, 박병은, 고성희, 정성일, 김성오까지말 그대로 미친 캐스팅의 코미디 정치 드라마.이건 진흙탕 싸움이 아니다.이건 현대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.1️⃣ 이 영화, 진짜 ‘우리 이야기’다국책 사업 수주를 놓고 벌어지는 권력과 청탁, 인간관계의 로비 게임.그 안에서 오직 ‘기술력’ 하나로 순수하게 승부하고 싶었던 스타트업 대표 윤창욱(하정우).하지만 상대는 돈으로 사람을 사고, 광고를 조작하고, 장관까지 손에 쥔 송광호(박병은).“더럽게 싸움을 걸면 같이 더럽게 싸워야 되는 거 아니에요?”결국 윤창욱은 스스로 금기시하던 ‘로비의 세계’로 걸어 들어간다.2️⃣ 골프, 와인, 접대…..
2025. 5. 24.